▲ 동국대가 지난 13일 학부모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 자신의 교양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강좌를 개설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동국대 평생교육원이 학부모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국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관 세미나실에서 ‘동국대 학부모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첫 개설된 학부모대학은 오는 5월 25일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설정과 경력개발 △대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전략 △음악의 이해와 감상 △생활법률과 사회 △평생학습과 뇌 과학 등이다.

대학 측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강좌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교양함양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 등록한 학부모는 30여명으로, 충남 보령에서 통학하는 수강생도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내 스스로 자녀가 다니는 동국대가 어떤 대학인지 궁금했고, 평소 배우고 싶었던 다양한 강좌가 있어 수강을 신청했다”며 “아침에 아이와 함께 등교하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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