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은실 학생복지처장, 금승호 총장, 차예송씨, 김인주 관광일어통역과 학과장
한림성심대학에 재학생이 2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다.

주인공은 차예송(관광일어통역과 2)씨. 15일 차 씨는 지난해 2학기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에 기탁했다. 차 씨는 지난해 9월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금승호 총장은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뜻에 맞게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차 씨는 “좋은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하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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