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LG·SK 등 24개 대기업 참여

▲ 지난 7일 열린 현대자동차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귀 기울이고 있는 영남대생들.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즌을 맞은 대기업들의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19일 영남대에 따르면 1학기 개강과 함께 캠퍼스 곳곳에서 채용상담과 삼성·현대·LG·SK 등 총 24개 대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연이어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7일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7일 현대자동차, 14·15일 CJ그룹, 15일 포스코그룹의 채용행사가 진행됐다.

19일에는 대우건설 캠퍼스 리크루팅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채용설명회가 동시에 열린다. 앞으로도 △20·21일 대우조선해양 △22일 STX그룹 △22·23일 LG실트론·메트라이프 △27일 두산그룹 △28일 SK그룹의 캠퍼스 리크루팅과 채용설명회가 계속 개최된다.

이효수 총장은 “인성을 바탕으로 진취성·창의성·전문성을 고루 갖춘 ‘Y형 인재’ 브랜드화에 지난 3년간 대학의 교육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자평하며 “취업의 양적·질적 발전에 초점을 맞춰 교육 혁신과 취업지원 강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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