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학(총장 박용석)은 최근 청주시가 주관하는 ‘2012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청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성대학은 올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원과 사이버평생교육원이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최송렬 주성대학 평생교육원장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을 찾을 수 있다”며 “모든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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