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국대 산업대학원 향장학과 학생들이 20일 인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손을 주무르며 손 마사지와 피부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하며 바삐 손을 놀리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복지관이 뷰티샵으로 변한 것. 학생들은 매월 세째 화요일 복지관을 찾아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등을 하며 말동무가 된다.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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