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교내 30여개 취업동아리가 참석하는 ‘2012학년도 취업동아리 출범식’을 6일 연다. 각 팀별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 학생 330여명은 향후 책임교수 지도와 학습 컨설팅, 활동 지원금 등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활동공로에 따라 ‘교수능력 강화 및 기관탐색을 통한 취업준비’팀이 최우수상을, ‘장애인의 가족을 이해하는 특수교사의 능력개발’·‘병원경영 자격증 준비반’팀이 우수상을 받는다. 이들은 동아리의 커리어 개발 기여도, 취업 경쟁력 등 선정기준을 통해 선발됐다.

인제대 인적자원개발처는 취업을 위한 그룹학습 활동과 취업준비 활동을 병행하는 ‘UA Track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적자원개발처는 “앞으로 기업이나 직무에 대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취업동아리를 더 많이 발굴하고 지원해 장기적인 취업률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개별 취업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