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을 받아 대학·연구소·기업이 공동 출자하는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사업에 연세대와 광주과기원(GIST)이 선정됐다.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9일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지원 대상으로 연세대와 광주과기원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김대원 교수의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기술 개발’이, 광주과기원은 김민곤 교수의 ‘신체변화 고감도 바이오센서 기술 개발’이 뽑혔다.

연세대와 광주과기원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출자기업과 공동으로 연구법인을 설립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공동법인은 원천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시제품 제작까지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연구법인당 최대 5년 간 매년 5억 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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