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CJ계열사 등 올해만 30곳과 협약

경희사이버대가 최근 효성·CJ계열사·서울지방경찰청 등 국내 유수기업 및 기관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가 협약을 맺은 업체는 올해만 30여개로 모두 170여곳에 달한다.

경희사이버대는 이와 관련 “산업체 직원의 직무능력과 직원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효성·CJ계열사·서울지방경찰청 등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기관과 교육·정보·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체 위탁협약은 직장인에게 평생교육 및 사회 재교육 차원에서 대학교육(학사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다. 경희사이버대는 이에 따라 위탁생들에게 전형료와 입학금의 면제, 위탁교육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재학생들은 협약기관에서 현장 실습과 취업 알선·봉사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들 기관과 공동 개발한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측은 “위탁교육은 직장업무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에게 유용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협약기관 직장인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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