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를 누비며 빈곤층에 대한 구호활동을 펼쳐 온 한비야씨
베스트셀러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저자인 바람의 딸 한비야씨가 12일 오후 4시 삼육대 대강당에서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날 한비야씨는 굶주린 전 세계 빈곤층들과 몸을 부대끼며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얻은 인생 이야기를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학생들에게 풀어낼 예정이다.

삼육대 교직교육과가 주최하고 이 대학 글로벌리더십센터가 주관하는 이 특강은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비야씨는 1958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 영문과와 미국 유타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7년간의 세계여행 후에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국제구호팀장으로 일했다.

2010년 5월에는 터프츠대에서 인도적 지원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과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자문위원, KOICA 자문위원,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