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2 대학 창업교육 패키지 사업’과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관하는 ‘2012년도 안동시 청년 CEO 육성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창업교육 패키지 사업은 창업 강좌 개설과 창업 동아리 발굴 및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대학의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며, 청년CEO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억 여원을 지원받게 되는 안동과학대학은 올해 청년 CEO 14명을 발굴해 이들에게 1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 내외의 창업활동비를 지급한다. 또한  △창업자금 융자 알선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창업동아리 육성 △우수 아이템 발굴지원 △창업강좌 개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상용 총장은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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