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2천년말 완공을 예정으로 기숙사 2개동을 추가건립키로 하고 올 8월부터 착 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축될 기숙사 E동과 F동은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5백30명의 인원을 수용할 예정이 며 건물마다 컴퓨터실, 다용도실, 면회실 등 각종 설비를 갖추게 된다.

현재 경북대 기숙사의 총수용규모는 1천4백17명이며 신축건물이 완공되면 2천여명으로 늘어나게 돼 경북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대 전자계산소는 지난 1, 2일 양일간 미국 뉴욕주 파슨센터와 한·미 청소년 인터넷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재미한국입양아 후원회인 파슨센터의 입양아 1백여명과 대구의 중학생이상 청소년 30여명이 참가자 자신들의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각 단체의 홈페이지에게시한 후 인터넷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