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흥훈 여명학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

인천재능대학은 25일 대학 본관 13층 회의실에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과·미용예술과·호텔관광과·항공운항서비스과는 여명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인성과 직업관을 교육하게 된다.

이기우 총장은 “최근 탈북자 문제에 전문대학이 앞장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탈북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우리 대학이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명학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로 지난 2004년 개교해, 2010년 고등학교 과정 학력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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