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은 최근 본관 3층을 리모델링한 통(通)센터를 개소해,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센터는 취업 준비·멘토링·커리어 개발·상담·민원·휴식·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이 대학생활과 관련된 일들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1000㎡ 규모의 공간에서 학생들은 전문  코치나 상담사들에게 취업과 학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을 하거나 친구들과 스터디를 할 수 있으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각종 민원서류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여주대학은 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난 1월부터 3개월 간 리모델링 작업을 시행했다.

이예원(관광중국어 2)씨는 “통센터에 와보니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했고 편안한 분위기였다”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휴식을 하는 공간으로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태경 총장은 “현재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지만 학생들이 통센터를 많이 찾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를 즐겁게 다니면서 창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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