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영진전문대학은 이공계 우수 인재들에게 △등록금 전액 면제 △글로벌 업체 인턴십 △최신 시설 기숙사 무료 제공 △개인 노트북 제공 등의 혜택을 주어 이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입도선매 명품 주문식 교육 과정’을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대학은 내년 컴퓨터응용계열과 전자정보통신계열에 이 제도를 우선적으로 도입해, 오는 8월 실시될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부터 학과별로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이 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그룹스터디·토론·창의성 프로그램·해외 유학생과의 교류 등 개개인의 잠재력과 소양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학은 선발된 인재들을 기업체가 검증할 수 있도록 산업계 인사가 참관하는 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외국어와 국제공인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영 총장은 “입도선매 방식의 명품 주문식 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봉사정신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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