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2012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 ‘2012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봉구 기자]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난달 28~29일 창업지원 프로그램 ‘2012 스타트업 스프링보드(Startup Springboard)’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팀을 꾸려 창업 아이디어 보고서를 발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우주인으로 선발됐던 고산씨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60여명의 일반인과 대학생, 고교창업동아리·비즈쿨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앱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생활 속 기발한 디자인 적용 사례, 친환경적·친장애인적 비즈니스 아이템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에서 최종적으로 1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광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들은 창업진흥원이 개최하는 ‘수퍼스타V리그’ 지역 예선에 출품하고, 우수한 앱 사업 아이템들은 경일대의 ‘앱 창업 전문기관’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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