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봉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경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위탁기관 선정에 따라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경주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전문지식을 가진 만 20~39세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월 50만~100만원의 창업아이템 개발·활동비를 지원하고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태수 산학협력단장은 “내년 2월까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해 성공적 창업으로 유도하겠다. 시와 힘을 합쳐 지역 청년CEO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일자리 창출과 창업분위기 확산, 창업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경주시와 함께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해왔으며 청년창업자 31명 배출, 매출 1억 8천만원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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