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화캠퍼스 현상공모 ‘선 등 문’ 당선

▲ 인천재능대학 송도국제화캠퍼스 현상공모 당선작 ‘선등문’
[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인천재능대학이 인천 송도국제화캠퍼스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인천재능대학은 송도국제화캠퍼스 조성 기본용역 현상공모 심사에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조성 계획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상공모에서는 한옥의 선과 공간을 재해석한 ‘선(線)등(登)문(門)’이라는 작품이 당선작에 선정됐다.

대학 관계자는 “당선작인 ‘선등문’은 대학이 추구하는 ‘한식의 명품화,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전통가치와 품격을 담은 명품 캠퍼스의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학은 올해 안으로 송도국제화캠퍼스 인허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시공업체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1단계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재능대학은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으며, 한식세계화센터를 중심으로 호텔외식조리과·한식명품조리과·항공운항서비스과·호텔관광과·미용예술과 등 서비스 산업을 주도할 특성화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