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대구보건대학 유아교육과는 3일 ‘수업행동분석실 오픈식’을 가졌다.
대구보건대학은 “수업행동분석실은 재학생들의 수업행동 패턴을 분석해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멀티미디어 실습실이다"고 밝혔다.
이 실습실에는 4개의 촬영 캠코더, 강사 추적센터, 전자 칠판 등이 구축돼있어, 학생들이 모의 수업을 진행하면 다양한 방향에서 녹화가 가능하다. 녹화 중에 다른 학생들은 참관실에서 모의 수업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이 날 직접 모의 수업을 시연한 정현희(유아교육과 3)씨는 “내가 수업한 동영상을 친구들과 보면서 단점을 발견하고 개선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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