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서강석)는 광산캠퍼스 창조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베트남 자매대학 반히엔대학교와 교환학생에 대한 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강식 총장과 이정림 중국교류본부장, 반히엔대학의 트란슈트 부총장과 훤상 교환교수, 베트남 교환학생 4명이 참석했다. 교환학생은 베트남 반히엔대학교의 동방 학부 내 한국어학과 학생들이다.

서강석 총장은 "베트남은 지난 자매결연 MOU체결을 통해 교류의 첫 발을 내딛은 만큼 교환학생들의 한국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최대한 편의를 볼 수 있게끔 노력할 것"라며 학생들의 한국 생활 및 공부를 독려했다.

베트남 교환학생 부이 김루언(관광경영학과 3)씨는 "호남대에 와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나중에 베트남으로 돌아가 나라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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