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광주대(총장 김혁종)가 6년 연속 글로벌무역 전문가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대 글로벌무역 양성사업단은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를 총 80여차례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400명의 지원단을 파견해 광주·전남 20여개 중소기업들이 72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김동민(중국어학과 4)씨가 지난해 말 광주지역 무역업체를 도와 중국에 300만달러 규모의 친환경 농기계 제품 수출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김갑용 광주대 글로벌무역 양성사업단장은 "한·미FTA 발효 등으로 무역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마케팅 지원과 무역인력 공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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