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경인여자대학은 4일 교내 스포토피아 공연장 및 세미나실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분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대학 부속유치원 아이들의 율동잔치 △방송연예과와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의 공연 △한국문화사절단의 사물놀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송영혜(비서행정과 2)씨는 “실제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만나 봉사하다 보면, 배우는 점이 매우 많다”며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화사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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