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대구과학대학은 12일 다목적 인조잔디운동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총면적 9925㎡ 규모로,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5월 착공한 인조잔디운동장에는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에서 3억5000만 원, 대학에서 6억5000만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운동장에는 △우레탄 탄성 트랙 △야간 조명시설 △LED 전광판 등의 시설도 갖춰진다.

대학 측은 날씨에 따라 학생들이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오가며 실습수업을 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종 총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확충에 앞으로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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