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혜정, 차봉진, 김미수씨
[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영남이공대학 식음료조리계열 2학년 학생들이 최근 대전컨벤선센터에서 개최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 대구 지역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9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김미수씨는 클로렐라 치즈와 떡을 이용한 채식주의 요리로, 차봉진씨는 오이냉채 요리로 동상을 수상했다. 5명이 한 팀으로 출전하는 단체전에서 김혜정씨는 한식과 양식이 조화된 퓨전 부페요리로 동상을 차지했다.

김혜정씨는 “조리사들에게 꿈의 무대인 세계조리사대회에서 입상까지 해 매우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조리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는 요리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요리 대회며, 97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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