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단국대가 3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단국대는 그동안 입학사정관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고교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선택을 돕고자 ‘고교생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일선 고교 교사들의 입학사정관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진학 상담교사 연수’와 ‘진학지도교사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획일화된 면접 방식을 벗어나 전형별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유연면접시스템을 구축했다. 토론면접, Lab 면접, 자율면접 등 모집단위별로 효율적인 면접방식을 활용해 재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김선욱 입학처장은 14일  “적성과 재능, 창의력과 인성 등을 고루 반영해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전형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2013학년도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총 470명을 선발한다.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단국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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