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울산과학대학은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동부캠퍼스 지하강의실에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 학생회와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성년이 되는 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성년식에서 남학생들은 성인을 상징하는 복색 복장을 입고 관을 썼으며, 여학생들은 비녀를 꽂는 의식을 가진 후 성년 선서를 낭독했다.

학생회 관계자는 “성년식을 통해 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긍지를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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