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국 등에 11명 추가 파견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창원대는 2012년 후기 해외 교환유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원자를 추가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신규 협약체결 대학으로, 중국 동북대(2명), 길림화교대(2명), 연변과기대(2명), 러시아 태평양국립대(3명), 아일랜드 트리니티대(2명) 등 3개국 11명이다.

학업과 어학, 면접 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파견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약 1년간이다. 교환학생의 외국대학 학비는 전액 면제다.

전반기의 경우 최대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대학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지역대학도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학생들의 해외교류 폭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고 내실있는 현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이찬규 총장이 취임 이후 프랑스와 미국을 비롯한 해외 우수 학교들을 직접 방문해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최근 국제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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