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영남이공대학은 ‘선취업 후진학형’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돼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금액인 4억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선취업 후진학형은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들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남이공대학은 2013학년도 입시에서 선취업 후진학형으로 기계계열 40명, 의료기기과 40명, 사회복지보육과 20명 등 총 100명의 신입생을 정원 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박종열 평생교육지원단장은 “언제 어디서나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겠다”며 “성인 맞춤 교육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산업체·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수준높은 평생직업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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