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조선대(총장직무대리 이상열)가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 5개 병과학교와 손잡고 군 발전을 주도할 우수인재 육성에 나선다.
조선대는 육군기계화학교에서 상무대 5개 병과학교(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학학교)를 대표해 최화식 육군기계화학교장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조선대는 외교·안보 정책 분야 대학원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상무대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학생 및 군 장병의 능력계발을 위한 초빙교육 등 인적교류와 학술연구자료 등 정보 교류를 하며,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 및 체험을 지원한다. 교수법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상무대는 초급간부를 양성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군사교육 시설이며, 육군보병학교를 비롯해 포병학교·기계화학교·공병학교·화학학교 등 5개 전투병과 학교가 있다.
전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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