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아리울에듀의 대표는 김정숙 미술학과 교수가 맡는다. (주)아리울에듀는 지난 3월 교과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은 뒤 군산 서해초, 군산 동산중, 군산 산북중 등 도내 5개 학교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현재 600여명이 수강 중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영어·수학·논술·교과패키지 등 6개의 교과 프로그램과 미술·체육·음악·범교과 등 20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 총 27개이다.

김정숙 아리울에듀 대표는 "현재 정규직 50명 채용을 목표로 아리울에듀만의 특성화 방과후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각 과목당 10명의 교사만 채용해도 엄청난 수의 강사채용효과가 있다. 우리 도의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타도에 비해 15% 가량이 높은데, 수요자의 수요를 최대로 반영한 고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채정룡 군산대 총장,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국중하 우신건설회장, 군산대 주요 보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