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근 대표(오른쪽)가 최종진 단국대 부총장에게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비젠트로(대표 김홍근)와 31일 오전 11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과 우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공동∙위탁 연구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워크숍 통한 최신 기술·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교육용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한다.

비젠트로는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단국대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경영학 분야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삼성 UNIERP 5.0’을 기증했다. 비젠트로는 기업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 해 삼성SDS에서 분사한 신생업체이다.

협약식에서 최종진 단국대 부총장은 김홍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증받은 프로그램 활용으로 관련 분야 교육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에 선정된 단국대는 앞으로 산학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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