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공희 전주비전대학 부총장(왼쪽), 이성철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장 부사장

[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전주비전대학은 5월 30일 현대기아차와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MOU’를 체결했다.

대학 측은 1일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대학과 정비기술교육 협약을 맺고 있다”며 “전북 지역에서는 우리 대학 자동차과가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대학 자동차과는 현대기아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에게 엔진, 전기, 섀시 등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기술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정석훈 자동차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대학과 우수인재 확보가 절실한 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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