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왼쪽), 이상철 현대기아차 부사장

[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영남이공대학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맞춤형 기술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교보재 및 기술교육 자료 지원 △재직자 및 취업희망자서비스 기술역량 향상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교수진들을 대상으로한 현장실무교육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신규인력을 위한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철 자동차계열 교수는 “다음달부터 매회 20명씩 자동차 고장진단 과목을 중심으로 20시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신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