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맨 앞줄 왼쪽부터 김영수 2014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위원장, 박성훈 재능그룹 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 총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인천재능대학 호텔외식조리과와 한식명품조리과는 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으로 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수릿날 남산풍경 오미오미 한식세계화 작품전’을 개최했다.

인천재능대학은 이번 작품전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오미오미는 만찬에 선보인 메뉴(불고기매실샐러드·3색전·도토리묵무침·보쌈·연잎밥)의 오미(五味)와 한식·한복·국악·한옥·한글 등 행사 주제를 나타내는 오미(五美)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작품전에는 45개국의 전통음식과 한국음식을 접목시킨 요리 소개,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전통주 전시 행사, 강정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저녁 만찬 시간에는 서울시청년예술단의 국악 공연이 열렸으며, 인천재능대학교 재학생들이 준비한 디너도 소개됐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음식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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