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수성대학 유아교육과는 7일 어린이회관에서 환경 아동극 ‘무지개 숲 친구들’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에서 유아교육과 연극동아리 ‘아이사랑’ 소속 학생 20여 명은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버리면 자연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연극으로 연출했다.
대학 측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유아교육 교사로서 가져야 할 심성을 키우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 이후 학생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아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권화숙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 중심에서 연극 등 새로운 방법을 통해 유아교육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극, 인형극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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