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계법 재개정과 교육7적 퇴진을 위한 교육시민단체 연대회의(연대회의)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교육관계법 재개정과 교육개혁 후퇴 규탄 국민대회'를 열 고 김덕중 교육부 장관, 박범진, 김허남, 박승국 의원 등의 사퇴를 요구할 예정이다.

연대회의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관계법 개악이후 교육부 장관과 국회 교육위의 반개혁적 인사는 반성은 커녕 비리재단을 퇴진시키고 정상화돼 가고 있는 상 지대, 한국외대, 덕성여대, 대구대 등을 분규대로 지목해 보복성 감사를 실시했다"며"이들이 국회에 있는한 유리의 교육개혁 주장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일뿐이다"고 말했다.

이 날 집회에는 전교조, 전국대학노동조합, 사교련, 민교협, 교육대책위 등의 단체 5백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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