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우송정보대학은 11일 우송관 4층에서 중국 남경특수교육직업기술대학 유학생 졸업식을 개최했다.

유아교육과 13명, 사회복지과 5명 등 총 18명의 중국 유학생은 1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이날 전문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009년 남경특수교육직업기술대학과 ‘2+1 연계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에 졸업한 유학생 18명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어 교육, 전공 교육,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소정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박승익 총장은 “남경특수교육기술대학과 협약을 맺고 나서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 교류를 확대해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도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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