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감성코드·최신인프라 갖춘 미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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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 빠른 대처, 사이버에서 모바일로 진화

“사이버대 수업,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인터뷰]차주헌 (주)스튜디오블룸 대표(한국어문화학과4)

▲ 사진제공 스튜디오블룸
“경희사이버대에서 공부한 게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수업을 들으며 아내를 알게 돼 결혼했고,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이 지금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거든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4학년인 차주헌 (주)스튜디오블룸 대표는 학교와 동문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차 대표는 그간 잡지 출판기획 편집자로 일하다 지난 1일 출판·인쇄에 사진과 화훼를 접목한 복합 스튜디오의 문을 열었다. 따끈따끈한 창업자인 그를 있게 해준 것은 사이버대 수업과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며 매너리즘에 빠지는 스스로를 발견했어요. 뭔가 배워야겠다는 마음에 택한 게 사이버대 진학이었죠. 사이버대 학생들은 비슷한 처지의 직장인들이잖아요. 장래에 대한 고민도 닮았죠. 학과 수업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자연스레 이쪽(출판분야) 인맥이 쌓였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지금 사업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사진과 화훼도 있지만 사업의 기본은 출판 쪽이라서요.”

차 대표는 일찍부터 사이버학습에 관심을 가진 얼리 어답터다. 직장생활 짬짬이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데 학점까지 인정해줘 좋았다. 노트북을 들고 무선 인터넷이 연결되는 장소를 찾아 수업을 들었지만 이젠 그런 수고도 덜었다. 어플리케이션만 깔면 통신망이 연결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교실이 된다는 거죠. 저는 출퇴근 시간이 왕복 4시간이었어요. 처음엔 그 시간에 영화를 봤는데 그것도 지겹더군요. 그래서 사이버수업을 듣기 시작했죠. 학교가 어플을 개발해 수업을 듣게 해줘서 굉장히 편해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잖아요. 학교가 학생들의 니즈(needs)를 잘 캐치해 빨리 대처한 것 같습니다. 사이버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게 모바일 아닌가 싶네요.”

차 대표가 경희사이버대를 택한 이유는 경희대와 연계된 네임 밸류에 믿음이 갔고 매력 있는 학과들도 여럿 있어서였다. 학점은행제도 생각해봤지만 이동시간이 긴 직장생활 중 공부하는 그에게는 사이버대 수업이 제격이었다. 한국어문화학과에 진학한 것은 출판사업이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얼마나 알고 제대로 구사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제가 경력이 그쪽이라 경희사이버대 학생기자를 했어요. 유심히 봤는데 다른 사이버대와 비교하면 감성 코드가 참 강합니다. 학교를 홍보할 때도 각종 평가지표에서 1위한 걸 크게 안 내세우거든요. 학교의 이념이나 지향하는 미래, 키우는 인재상, 이런 것들에 초점을 맞춰요. 차별화된 학교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 끌리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강의를 들어온 그는 사이버대 수업의 질이 일반 대학 수업 못지않다고 평가했다. 수업이 동영상으로 녹화해 공개되는 만큼 교수들이 자그마한 실수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강의 준비에 열심이라는 것이다.

“왜, 대학생들은 사이버수업이라고 하면 교수가 소위 ‘날로 먹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아니에요. 사이버대 수업은 교수들이 더 신경 씁니다. 한번 녹화해 올리면 주워 담을 수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질적으로 더 좋은 면도 있어요. 일반 대학 수업도 온라인교육 비중을 높여야 하지 않을까요. 사이버수업으로 예습을 하고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주입식이 아닌 진짜 토론식 강의를 하는 거죠.”

일반적 선입견과 달리 사이버대 동문들이 더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깊은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고도 했다. 차 대표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서로를 늘 만난다”며 “만나서 설명하는 게 아니라 비주얼로 디테일하게 서로를 확인하니 오히려 짧은 시간에 더 관계가 깊어지고 그 사람의 삶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만남 자체가 공부고 네트워크를 쌓는 겁니다. 젊은 사람들은 연륜과 노하우를, 연세 있는 분들은 젊은 층의 현실적 감각이나 각종 기기 사용능력을 서로 배워요. 학교 수업을 통해 만나 동업하거나 사업 파트너가 되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도 개업식에 학과 사람들이 많이 와서 축하해줬어요. 수업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의 소통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최신버전 어플 개발 “어떤 스마트폰이든 OK”
IOS·안드로이드 모두 가능, 온라인강의 90% 이상 제공돼

▲ 경희사이버대는 스마트러닝 어플을 개발해 아이폰·아이패드·갤럭시폰·갤럭시탭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통신사 제한 없이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 이용이 지원되는 최신버전 어플을 개발해 올해 1학기부터 정식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IOS(5.0 이상)와 안드로이드(Froyo 2.2 이상) 모두에 적용된다. 기존 어플에 비해 각종 기능이 향상됐으며 지원 대상 범위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까지 확대됐다.

새 어플은 대학 학습관리시스템과 연동한 이어보기, 글쓰기 등 기존 기능에다 교수·학생들과의 SNS·메신저 기능 등이 추가됐다. 스마트러닝 시스템에 접속한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거나 팔로잉(following)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서로 좀 더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게 됐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홈페이지(lms.khcu.ac.kr/mobile)에 접속해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로그인한 후 각종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온라인 강의콘텐츠의 90% 이상이 제공된다. 또한 홈페이지 하단 ‘공개강좌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로그인 없이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각종 무료 교양강좌를 들을 수 있다.

▲ 경희사이버대의 화상세미나 모습.

7월 10일까지 모집… 학업계획서 70%, 논술 30%
수준높은 교양교육 프로그램, 각양각색 동문 네트워크

경희사이버대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201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정보·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지역학부 △경영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 등 5개 학부 19개 학과다. 온라인 학업계획서 70%와 논술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신입생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은 4년제대, 전문대학 졸업자·수료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관련 세부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로 하면 된다.

특히 올해 1학기부터는 경희대와 연계한 교양교육 프로그램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검증된 교양교육 콘텐츠를 도입해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 경희대와 다름없는 수준의 교양강의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은 경희대 강의실·중앙도서관 등 학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학점교류를 통해 경희대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진료시 동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경희사이버대 내 설치된 국내 최대규모 멀티 스튜디오.
경희사이버대는 국내 최대규모 멀티 스튜디오 등 콘텐츠 100% 자체제작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한국산업브랜드파워(K-BPI) 사이버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각양각색의 동문들도 자랑거리다. DJ DOC 김창렬, 컬투 김태균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동문이며 윤명희씨는 사이버대 출신 중 최초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독특하고도 폭넓은 동문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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