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BIT1010'(사진)은 최근 개최된 ‘창업동아리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남지역 대학 동아리 중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12개팀이 참가했다.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BIT1010은 ‘음수량 측정시스템’을 개발해 이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모바일 기술을 통해 1일 음수량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가축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동아리회장인 이희동(전자과 2)씨는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이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금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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