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교수, 학생 재능기부 나서

 

[한국대학신문 김재홍 기자] 계명문화대학은 27일 전문기술 및 재능을 보유한 교수 및 재학생들로 구성된 ‘재능나눔 50’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 측은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교수 73명, 학생 382명 등 총 455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며 “마사지 및 헤어커트, 야간순찰, 무료 세무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급식 도우미, 인형극 및 동요 공연, 미술치료 등 대학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50가지의 재능을 다음달 4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경상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정(뷰티코디네이션학부 2)씨는 “학기 중에 배운 기술을 토대로 봉사활동도 하고 현장경험도 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보다 숙련된 기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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