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전주교대(총장 유광찬)가 2012년 다문화 탈북 학생 멘토링 사업 전라권역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2일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전라권역 참가대학 멘토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전주교대, 전북대, 한일장신대 멘토들이 참석했으며 약 4시간동안 사전 교육을 받았다. 각 대학별 담당자들은 2012년도 다문화 탈북 학생 멘토링 사업에 대한 목적과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멘토링 유의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이준희 한국장학재단 차장의 온라인 시스템 설명과 광주교대 다문화교육 △방기혁 전주교대 연구원장 방기혁 교수의 다문화·국제사회 이해 특강 △강경남 광주동초 교사의 멘토링 실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유 총장은 “대학생 멘토가 다문화가정 멘티를 대상으로 개별화된 학습지도와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활동에 진심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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