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5개팀 참가 … 올해부터 ‘사제부’ 신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초당대(총장 김병식)는 14일 학내 금운체육관에서 ‘제3회 호남지역 중·고교 교직원 초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당대는 지난 2010년 금운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매년 한 차례씩 중·고교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운체육관은 무도장·스포츠홀·골프연습장·휘트니스센터·세미나실 등을 갖춘 최첨단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행사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배드민턴 대회에는 호남지역 중·고교에서 총 145개 팀, 29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교사·학생 팀을 위한 ‘사제부’가 신설, 배드민턴을 통해 사제 간의 정도 쌓을 수 있게 됐다.

초당대는 “호남지역 중·고교 교직원들이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서로 간 교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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