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지은 기자] 국가자격시험을 본 수험자들에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이원리조트, 한화리조트, 워터피아 등의 휴양시설과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등 놀이문화시설에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들에게 복지환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휴양시설 및 문화시설 등과의 협약을 체결해 이들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원서접수와 시험일로부터 2개월까지 동반 3인에 한해 객실이용료를 30~80%까지 할인해 준다. 한화리조트와 워터피아 역시 원서접수와 시험일 후 2개월 동안 동반 3인까지 4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에서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3인까지 35% 할인혜택을 주고 롯데시네마는 원서접수와 시험일 후 1개월까지 동반 1인에 한해 각 2000원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원서접수와 시험일 후 1개월 동안 무료 경기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FC는 수험표 제시하면 최대 2명까지 관람료를 각 2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총 7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복지환원 서비스로 19만7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이 받게 되는 할인혜택은 총 12억원 상당이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술사 제98회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20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www.q-net.or.kr)을 통해 받는다.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02)3274-9631-3, 1644-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