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 특성화 분야 관련 82개 업체와 협약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제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상백)은 최근 제주칼호텔에서 개최된 ‘가족회사 워크숍’에서 가족회사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가족처럼 친밀하게 협력하며 동반 성장을 꾀하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주대는 △제주형 풍력서비스 △청정 헬스푸드 △뷰티향장 및 물 △휴양형 MICE 등 LINC사업 4개 특성화 분야와 관련된 82개 업체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백 LINC사업단장은 “가족회사 제도를 활성화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 수익 창출을 돕고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해 대학·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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