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이 대학 생활과학교실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STEAM 집중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은 군산지역 아동센터와 아동보호시설에 소속된 초등학생 100명(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STEAM 갯벌생태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STEAM 갯벌생태체험은 1박 2일로 진행되며 해양생물, 해양화학, 해양지질 분야 전문가인 군산대 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강의와 실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수창 생활과학교실 단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수업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섯 개 학문 중 최소 두 개 이상의 학문을 융합시키는 형태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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