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과학대학서…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강구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된 30개 전문대학이 오는 20일 대구과학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연다.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상호 네트워킹 강화와 정보공유를 위해서다.

대구과학대와 대림대, 두원공과대, 아주자동차대 등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30개 전문대학 실무책임자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며, 사업의 운영요령 및 평가관리·사업비 집행 지침 등 업무수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김석종 대구과학대학 총장은 “LINC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친화형 인력 양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에 전문대학들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가 주관한다. 대구과학대학은 지난 3월 ‘산학협력 선도형’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LINC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위한 전문대 특성과 역량에 따른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해 연 120억원의 재정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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