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단국대는 미 하버드대학 남성아카펠라단 딘앤토닉스(DIN&TONICS)가 20일 오후 2시 단국대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청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후 7시30분에는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지역주민과 재학생·외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공연한다.

난파음악관 공연에서는 세계 최초의 솔로 전자첼리스트인 오아미 단국대 초빙교수가 특별출연해 신세계 교향곡 제 1악장에서 4악장을 편곡한 ‘New Ah-Mi’와 비틀즈의 ‘ Yesterday'를 연주할 계획이다.

딘앤토닉스는 하버드대의 대표적인 남성아카펠라 합창단으로 1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30, 40년대 미국 재즈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이며 높은 음악성과 익살스러운 무대 공연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7월에도 단국대병원을 찾아 초청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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