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J. 코헨 著 <누구나 심리학>

 
심리학은 두가지로 분류된다. 재미있지만 철저하지 않은 대중심리학과 진지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해할 수 없는 학술적인 심리학. 이 책은 그 중간쯤에 해당된다.

저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심리학의 이론과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대중심리학을 절묘하면서도 정확하고 상세하게 접목시켰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심리학의 역사, 선구자, 주요 이론의 변화 등 심리학의 기본에 대한 개요를 다루고 있다.

후반부에는 일상생활에서 제기되는 의문을 해결해나는데 심리학의 과학적인 방법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대략 1000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문단으로 구성했다. 조금이라도 심리에 흥미를 느낀다면 누구든 이 책을 통해 심리학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작은 책방,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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