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마이스터과정’ 개설 … 중장년층에 관련 교육 제공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국민대 삼림과학대학 부설 산림문화아카데미(원장 전영우)는 오는 9월 ‘제1기 실비마이스터(SilviMeister, 산림최고지도자) 과정’의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실비마이스터과정은 ‘인생 2막은 숲에서’라는 부주제 하에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산림과 관련된 친환경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과정을 개설한 것은 국내 대학 중 국민대가 처음이다.

교육은 1년 단위로 진행된다. 분기별로 △산림휴양치유과정 △산림경영이용과정 △산림문화과정 △실무기획과정 등 총 4개 과정, 73개 강좌가 개설된다.  전문 강사진 강의와 휴양림, 수목원, 국내외 산림경영지 현장탐방 등이 실시된다.

전영우 원장은 “실비마이스터과정은 숲 해설가, 산주(山主)뿐 아니라 일반인들, 그 중에서도 은퇴 후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중장년층들을 대상으로 산림과 관련된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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