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취업 활성화 위한 발전방안 논의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충북 제천에 자리한 대원대학은 25일 대학 내 멀티미디어실에서 국군대전병원(병원장 대령 오세중)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군·학협력 MOU 협정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정보 교류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발전 공동 참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군대전병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동에 위치한 전·평시 의무지원태세를 완비한 병원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연간외래환자는 10만여명 수준이다. 사단급 2개 부대, 자운대 지역 8개 부대등 피지원병력이 6만 여명에 달한다.

오세중 국군대전병원장은 “보건의료분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긴밀한 협력 및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군대전병원의 밀착형 교육 시스템을 대원대학 학생들에게 제공해 보다 질 높은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은 대원대학 치위생과 교수는 “이번 군·학협력은 대원대학이 추구하는 ‘산업체 요구 인재양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활발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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