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시합격자중 서울대가 2백76명으로 전체 30.4%를 차지,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고려대가 1백49명을 기록, 2위를 차지했으며 연세대 80명, 한양대 43명, 성균관대 26 명, 이화여대 20명, 경북대 16명, 서강대 13명, 중앙대, 한국외대, 전남대가 각 10명으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경희대, 서울시립대 8명, 부산대 7명, 건국대 5명, 경찰대, +동국대, 단국대, 전북대 3명, 인하대, 동아대, 조선대 출신 합격자가 각각 2명으로 나타났다.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은 명지대, 국민대, 숭실대, 충남대, 대전대, 과학기술원, 원광대, 영남 대, 광주대, 방송통신대 등이다.

한편 합격자 7백9명중 여성은 수석합격자 윤재남(연세대 법학과졸)씨를 비롯해 모두 1백22명으로 전체의 17.2%를 차지, 지난 96년(7.2%), 97년(8.1%), 98년(13.3%)에 이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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